서울 코로나 오늘 110명…대개 사랑제일·우리제일·안디옥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관계자들이 지난 17일 오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인근에서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18일 오후 6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서울 지역 확진자가 이날 0시보다 110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누적 확진자는 2319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70명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관련 3명 ▷노원구 공릉동 안디옥교회 관련 3명 등 3개 교회 관련 환자가 대부분이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누계는 서울에서만 360명으로 늘었다. 전국에서 집계된 사랑제일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이날 정오 기준 457명이다.

등록교인이 14만명에 이르는 세계 최대 감리교회 중랑구 망우동 금란교회 교인 중에도 확진자가 나왔다.

중랑구, 금란교회 등에 따르면 사랑제일교회 방문자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금란교회 교인 A씨가 지난 12일 저녁과 13~14일 새벽 금란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결과 14일 금란교회 새벽예배 참석자 전원에 대한 자가격리와 진단검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오는 19일 금란교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검사하기로 했다.

금란교회는 “확진자 발생 이전인 15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과 지역감염 발생자 증가 우려로 모든 공예배를 전면 영상예배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상황이 안정화할 때까지 비대면으로 예배를 할 예정이라고 교회 측은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