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0명 무더기 발생

은평구 청사 전경. [은평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에서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10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이 가운데 4명이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예배와 관련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은평구 누적 확진자는 97명으로 늘어 100명을 넘보고 있다.

19일 은평구에 따르면 17일 오후 6시~18일 오후6시 30분 사이에 은평구 주민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았다.

진관동에 거주하는 88번 확진자는 17일 은평구 보건소선별진료소를 방문했고, 17일 오후6시 께 확진판정을 받아 서울보라매공원으로 이송됐다. 88번을 비롯해 90번(역촌동), 92번(녹번동), 97번(응암3동) 등 4명이 사랑제일교회 예배 관련자로 분류됐다.

현재 확진자 자택은 방역을 완료한 상태이며 추후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세부 이동동선을 은평구청 홈페이지(www.ep.go.kr)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종교모임 발, 음식점 발, 체육시설 발 등을 통해 코로나19의 확산이 진행되고 있어 매우 우려스럽다”며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해 주시고 개인 위생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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