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 철강 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축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철강제품의 거래 위축을 해소하기 위해 전자상거래 플랫폼 확장에 나섰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주요 철강 전자상거래 플랫폼 운영사들과 ‘철강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대응해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나아가 신성장동력의 하나로 철강분야 온라인 판매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업무협약에는 신스틸, 충남스틸, 대덕강업, 스틸맨네트웍스 등 철강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중소업체들이 참여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자사 온라인 플랫폼인 ‘스틸트레이드’에 이들 업체의 사이트를 연결하고, 각사 제품들을 교차 등록해 전자상거래 문화 정착에 주력할 방침이다.

상호 개방형 운영방식에 따라 중소 협업사들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보유한 제품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공급자와 수요자가 매물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수요자가 제품가격과 수량, 도착지 등을 결정할 수 있어 향후 국내 철강 전자상거래 시장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역시 자사 플랫폼 ‘스틸트레이드’의 거래 품목이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포스코의 주문제품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나 앞으로 판재, 봉형강, 강관, 선재, 철강 2차제품 등으로 다변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종인 포스코인터내셔널 박판사업실장은 “전통적인 철강재 유통구조의 한계점을 보완한 전자상거래 운영으로 국내 중소 철강업체들과 함께 동반성장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 고 밝혔다. 김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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