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기업 에스넷시스템, 120억원 규모 공군기지 프로젝트 수주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종합 ICT 서비스 기업 에스넷시스템(대표 박효대, 장병강)이 120억원 규모의 공군기지 IT 인프라 고도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에스넷시스템은 올해 하반기까지 공군 기지 중 아직 최첨단 인텔리전트 IT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은 곳에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게 된다. 기지 내 독립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노후된 네트워크 시스템은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장비로 교체해 네트워크의 생존성과 효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지 내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이 구축되면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전력에 활용할 수 있다. 에스넷시스템은 통합망 구축과 인프라 통합관리 솔루션을 도입해 IT 전문가가 없어도 효율적으로 인프라를 관리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최동수 에스넷시스템 사업부장은 “지난해 수행한 선행 프로젝트를 통해 입증된 기술력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안정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군에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네트워크 인프라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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