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 노던 트러스트 3R 공동 15위…존슨, 22언더파 1위

김시우(25·CJ대한통운)가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노던 트러스트 대회 셋째 날 주춤했다.

김시우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메사추세스주 TPC 보스턴(파71·7342야드)에서 열린 노던 트러스트(총상금 95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합계 11언더파 202타를 적어낸 김시우는 라이언 팔머, 웹 심슨(미국) 등과 나란히 공동 15위에 랭크됐다. 전날 9위에서 6계단 순위가 하락했다.

단독 선두는 더스틴 존슨(미국)으로 22언더파 191타를 기록 중이다. 김시우와는 11타 차.

이번 대회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시리즈 중 첫 대회로, 125명이 경기를 한 뒤 70명이 다음 대회인 BMW 챔피언십에 진출하게 된다. 이어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에는 30명이 참가한다.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82위인 김시우는 현재 페덱스컵 포인트 예상 랭킹이 66위로, 마지막 날 선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주 윈덤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에 올랐던 김시우는 2라운드에서 7타를 줄이며 ‘톱 10′에 이름을 올렸지만, 이날은 다소 흔들리며 공동 15위에 랭크됐다.

선두인 존슨은 3라운드에서도 7타를 줄여 22언더파를 기록, 공동 2위 그룹인 해리스 잉글리시(미국) 등과의 격차를 5타 차로 벌렸다. 존슨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페덱스컵 1위로 올라선다.

현재 페덱스컵 1위인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공동 34위(7언더파 206타)로 부진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도 이날 2타를 잃고, 합계 1언더파 212타로 67위에 머물렀다.

한국 선수 중에선 이경훈(29·CJ대한통운)이 9언더파 204타로 공동 22위에 자리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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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가 22일 PGA 노던트러스트 3라운드 9번홀에서 드라이버로 티샷을 날리고 있다.<게티이미지=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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