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고도비만 아동·청소년 관리 들어간다

서울시는 대사합병증 위험이 일반 비만자보다 2~3배 높아 관리가 시급한 고도비만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인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ICAAN 프로젝트’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ICAAN(Intervention for Childhood Adolescent obesity via Activity and Nutrition) 프로젝트는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하고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박경희 교수(가정의학과)가 연구책임자로 연세대학교, 경희대학교와 함께 추진하는 소아청소년 고도비만 중재 연구다.

운영기간은 오는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 간이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2학년 연령의 중등도 이상 비만자로, 150명을 9월3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자택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건강 평가와 상담 뒤 행동 수정 등 중재를 거 다시 건강을 평가하는 절차로 이어진다. 비만도, 혈액검사, 지방간검사, 성장 관련 검사 등 건강 위험 요인을 평가하고, 1대 1 맞춤형 비대면 상담한다.

프로그램 문의와 신청은 한림대 성심병원 웰니스건강증진센터(031-383-3179)로 전화하면 된다.

정남숙 서울시 건강증진과장은 “아동·청소년기는 평생의 건강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이며, 이 시기의 고도비만은 성인 고도비만으로 이행되기 쉽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고도비만 아동·청소년이 참여하여 체중조절과 건강습관이 형성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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