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0 신나는 SWAI 교육 수기 공모전’이 전국 초·중·고 교사 및 학생, 예비교원을 대상으로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소프트웨어(SW)교육 또는 인공지능(AI)교육을 통한 긍정적 경험을 발굴해 공유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모는 ‘교사 및 예비교원 부문’과 ‘학생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부문은 SWAI 교육에 관심이 있는 현직 초중고등학교 교사와 예비교원, 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는 SWAI 교육을 통한 교사 및 학생의 긍정적 변화 사례다.

올해의 경우 온라인 수업 사례도 참여 가능하며 수기의 경험 또는 사례를 2020년에 제한하지 않는다.

참가자는 한국과학창의재단 홈페이지 접수시스템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개인당 1편의 수기를 제출하면 된다. 수기 분량은 A4 5페이지 이내이다.

심사를 거쳐 우수 작품을 선정해 교육부 장관상 2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8점,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 12점 총 22점을 시상 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소프트웨어 중심사회 포털 을 통해 온라인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조향숙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 이슈로 SWAI 교육이 더 중요해짐에 따라 해당 공모전을 통해 SWAI 교육의 좋은 사례들이 발굴돼 널리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초중등 소프트웨어 교육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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