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소속사 이적 후 첫 신곡 발표

제이미 [워너뮤직코리아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가수 제이미가 다음 달 새 노래를 발표한다. 워너뮤직코리아와 전속 계약한 이후 첫 신곡이다.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는 제이미가 다음 달 3일 디지털 싱글 ‘넘버스’(Numbers)를 발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소속사는 “이적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신곡인 만큼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제이미의 새 출발과 컴백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제이미 [워너뮤직코리아 제공]

제이미가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지난해 8월 ‘스테이 뷰티풀’(Stay Beautiful) 이후 1년여 만이다. 엠넷 음악 예능 ‘굿걸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에 출연해 가창력과 예능감을 선보인 후 첫 컴백 활동이다.

제이미는 2012년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 1에서 우승한 뒤 그해 JYP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해 동갑내기 백예린과 듀오 ‘피프틴앤드’로 활동했다. 2015년 싱글 ‘호프리스 러브’(Hopeless Love)를 시작으로 2016년 ‘19에서 20’, 2018년 ‘지민 x 제이미’, 지난해 ‘스테이 뷰티풀’ 등을 발표하며 솔로 뮤지션으로도 활동했다. JYP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올해 워너뮤직코리아로 이적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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