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하남시, GTX-D 유치위원회 발대식 개최

2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강동구, 하남시 GTX-D 신설 토론회 및 유치위원회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동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하남시와 수도권 서부~강동구·하남시를 잇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D노선 도입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하고, 2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강동구·하남시 GTX-D 신설 토론회 및 유치위원회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강동구와 하남시의 주민대표, 진선미 국회의원, 이해식 국회의원, 최종윤 국회의원, 김상호 하남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의 발제로 시작된 토론회에는 서울시 도시교통실,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한국교통연구원, 서울연구원, 강동 갑·을과 하남시 주민대표 각 1인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이어 강동구·하남시 GTX-D 노선 공동 유치위원회 발대식에선 유치위원회의 사업 목표와 조직 구성 소개, 결의문 낭독, 단체결의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는 2023년이면 인구가 55만 명에 달해 서울에서 3번째로 큰 도시로 성장하는 만큼, 광역교통 수요가 굉장히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진행 중인 지하철 5·8·9 연장사업, 세종~포천간 고속도로 등 굵직한 교통망 확충사업에 더해, GTX-D 노선 강동 유치로 주민에게 편리한 교통 인프라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자리가 수도권 광역교통의 획기적 개선과 강동구민, 하남시민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 서울시, 경기도, 하남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GTX-D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강동구가 3월부터 진행한 GTX-D 노선 유치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에 현재까지 7만 명 이상 주민이 동참했고 8월 5일 주민설명회를 열면서 공감대가 더 두터워졌다. 구는 이달까지 서명운동을 마무리하고 주민 서명지를 비롯해 6월 착수한 용역에서 도출된 최적 노선안을 9월 초 서울시와 국토교통부에 전달, GTX-D 강동구 경유안이 ‘제2차 광역교통기본계획’과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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