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권 위성도시 5개시군 넣어 광역도시계획 짠다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와 나주시, 화순·담양·장성·함평군 등 인근 위성도시 5개 자치단체가 함께하는 ‘2040 광주권 광역도시계획’이 수립된다.

광주시에 따르면 ‘2040 광주권 광역도시계획’은 광주와 인접 전남 5개 자치단체가 단일권역을 설정하고 발전방향과 추진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2040년을 목표로 제5차 국토종합계획의 대도시권 공간구조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광역권을 하나의 계획단위로 설정하고 관련 공간계획 체계를 적용한다.

더불어 미래 사회여건에 부합하는 대도시권 비전과 공간구조 제시, 광역시설의 효율적인 기능 분담안 설정,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거버넌스 조직 체계화 등을 주요 골자로 계획을 수립한다.

이처럼 그동안 행정구역 단위로 분절화된 도시기능의 연계를 광역권 차원에서 검토하면서, 국토 서남권 중추로서 광주권의 비전과 공간구조를 새롭게 설정할 근거를 마련하게 된다.

더불어 지역민 수요와 지역간 연계협력 효율성을 바탕으로 관련 광역시설의 분담 및 배치 등을 고려하고, 광주와 전남이 상호 협력 체계 속에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이 밖에도 인구감소와 고령화, 저성장 등의 사회경제적 여건을 비롯해 광주권 대내외적 환경에 부합하는 주거, 교통, 토지이용, 녹지, 환경전략, 개발제한구역 조정사항 등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광주시와 전남도는 2022년 초까지 국토교통부와 관련 절차를 진행하며, 기초조사를 시작으로 계획의 비전과 미래상 제시, 부문별 발전전략 수립, 거버넌스 체계를 도출하고 관련 주민 공청회,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계획수립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상배 시 도시재생국장은 “광주권 광역도시계획은 빛가람나주혁신도시를 비롯해 광주·전남의 대규모 인프라 구축 예정지역 등을 대상으로 광주권의 새로운 위상을 재정립하고 미래 신규 가용토지 확보 근거를 제시하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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