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대출만기연장·이자유예 연말로 연장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코로나19로 인한 기업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 만기 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 시한을 연말로 더 늦추기로 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은은 전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보고한 ‘하반기 기업 대출 만기 연장·중소기업 이자 유예 대상 기간 확대’ 방안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수은은 지난 2월 기업 대출 만기를 6개월 연장했다. 지난 3월에는 중소기업의 이자 납부를 6개월간 유예했다.

수은은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당국의 대출 만기·이자 상환 유예 연장 조치가 확정되면 현재 3∼4개월인 연장 기간을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금융당국은 지난 4월 정부의 코로나19 금융지원 방침에 따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대출 원금 상환 만기를 연장하고 이자 상환도 유예했다. 기한은 9월 말이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정례회의를 열어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유예에 대해 논의한 뒤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6개월 추가 연장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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