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품은 염태영..최고위원 1등 노린다

염태영 더민주 최고위원 후보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 전국 지자체 열망을 한 몸에 받은 염태영 후보는 수원시장이다. 전국 1위 대도시 시장에다 3선시장, 전국시군구청장 협의회 대표회장이다. 전국 226개 지자체가 힘의 원천이다.

이번에도 더민주 최고위원 도전자 중 딱 1명이 국회의원이 아니다. 바로 염태영 시장이다.이번에는 예전과 다르다. 불공정한 세상을 바로잡겠다는 열풍이 불고, 코로나 19속 재난·재해에 신음하는 국민들은 여의도 정치에 의존하지않고 지자체를 의지해왔다. 그는 최고위원에 도전하면서 꼴찌를 기대하지않는다. 당연 1등을 꿈꾼다. 그는 직진한다. 좌고우면도 없다.

그는 전국을 돌면서 몸집을 키웠다. 전국 지자체가 환호했고 밀어줬다. 대권 잠룡도 그를 지지했다. 이번에도 더민주 최고위원 자리를 모두 국회의원이 독차지한다면 지자체들은 크게 실망할 것으로 보인다. 공정과 불공정은 정치 경제 사회 모든 부분에 숨어있다. 지금까지 단체장은 단 한번도 최고위원에 당선된 적이 없다. 거꾸로 말하면 여의도 정치는 늘 국회의원 중심이었다는 말과 다를바 없다.

메르스 사태때는 ‘메르스전사’, 코로나 19에는 ‘코로나 전사’로 늘 앞선 정책을 선보인 염 후보가 이번에 여의도 바늘 구멍을 뚫고 당선되기를 기다리는 지자체 열정은 거세다.

염태영 후보는 “모든 것이 참 어렵고 힘든 과정이지만 열심히 노력했다”고 했다. 선거는 당원과 대의원에 따라 24일부터 29일까지 계속된다. 온라인 투표도 가능하고 온라인으로 못하면 ARS 투표도 가능하다.

fob140@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