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식품 펀드 110억원 조성…청년 벤처기업 지원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는 농식품 펀드 110억원을 조성해 청년들 창업을 지원하는 등 좋은 투자 환경을 만든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지역 1호인 ‘힘내라 경북’ 농식품 펀드 투자 운용사를 ㈜이수창업투자로 정하고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이수창업투자는 문화콘텐츠, 스포츠 분야 등에 11개 펀드(1470여억원)를 결성해 운용한 경험이 있다.

농식품 펀드는 농식품부 50억원, 경북도 30억원, 민간 30억원을 공동출자해 운영한다.

조성금액의 60% 이상은 경북지역에 투자를 희망하는 농식품 경영체에 사용한다.

도는 투자운용조합이 설립되는 11월부터 8년간 농식품 펀드를 운용할 계획이며 청년 벤처창업을 적극 지원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최근 수해와 코로나19로 농촌에 어려움이 많지만 비대면 온라인 유통시장 확대 등으로 청년 창업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많은 청년이 농촌에서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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