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 컨벤션] 트럼프, 은행 강도 전력 교화 프로그램 설립자 사면

도널드 트럼프(왼쪽 두번째)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 초반부에 직접 등장해 은행 강도 혐의로 체포된 이후 죄수들을 위한 교화 프로그램을 개설한 존 폰더(왼쪽 첫번째)에 대한 사면장에 서명했다. [로이터]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 이틀째 일정에 직접 출연해 또 한 번 대통령 사면을 시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은행 강도 혐의로 체포돼 처벌을 받은 뒤 전직 죄수들을 위한 교화 프로그램을 개설한 존 폰더에 대한 사면장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구원의 힘에 대한 아름다운 증거”라며 “나는 계속해 전직 수감자를 포함한 모든 미국인들에게 새로운 아메리칸 드림을 성취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악관에서 열린 이날 서명식에는 존 폰더와 그의 아내를 비롯해, 지난 2004년 폰더를 체포한 뒤 현재 좋은 친구로 지내고 있는 리처드 비즐리 전 미 연방수사국(FBI) 요원도 함께했다.

폰더는 “나의 희망은 과거에 투옥된 사람들이 두 번째 기회가 있는 나라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깨우쳐주는 것”이라며 “미국인들이 각자의 차이점보다 더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는 것을 깨닿게 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폰더와 비즐리 전 요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약 20여명에게 사면권을 행사했다.

realbighead@herla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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