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성매매 강요 사회복무요원·남중생 검거

[헤럴드경제]가출 여중생을 밴에 싣고 성매매를 강요한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가출 여중생에게 성매매를 수십차례 이상 강요·알선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청 사회복무요원 A씨 등 3명을 구속, 남자 중학생 B군을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와 B군 등은 가출한 여중생을 밴에 싣고 경기도 의정부시, 서울시 중랑구·강북구·관악구·강남구 등을 돌아다니면서 인적이 드문 곳에 차를 세운 뒤 이 여학생에게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자신들의 위치를 숨기기 위해 유심 카드를 제거한 공기계 휴대폰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의 고소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추적해 일당을 검거하고 범행 경위를 조사중이다.

heral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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