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다자녀가정 공동육아 자매결연 사업 ‘첫 결실’

[헤럴드경제(원주)=박준환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4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의 양육비용 부담 경감 및 공동육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매결연 사업이 첫 결실을 거두게 됐다.

市는 최근 4개 기관(개인)이 23가정과 자매결연을 맺고 오는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1년간 매월 10만원씩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원주시는 지난 6월 자매결연 희망 기업·학원·단체 등을 모집하고, 읍·면·동으로부터 4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을 추천받았다.

후원 기관은 와이에치데어리(대표 이두형), 원주진로교육센터 새움(대표 안희정), 낙평장학회(대표 최연웅) 및 호저면 조익환·박봉애 부부 등이다.

특히, 조익환·박봉애 부부는 결연기관 모집 대상은 아니었지만 다자녀가정을 후원하는 사업 취지에 공감해 선뜻 동참을 약속했다.

당초 결연 기관과 가정이 만나는 자리를 마련해 결연증서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분위기에 따라 읍·면·동 개별 수여로 변경했다.

원주시는 앞으로 추가 매칭 예정인 SBS아카데미뷰티스쿨 원주학원, 장지연학원, 알파스터디학원, 트리아트파랑미술학원 등 결연 희망기관과 다자녀가정이 연계될 수 있도록 자매결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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