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ITZY),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추격하며 한국관광 매력 알린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세계 정상권인 BTS(방탄소년단)와 블랙핑크 등 선배들을 맹렬히 추격하고 있는 여성 그룹 ITZY(있지)가 대한민국의 매력을 자랑하는 명예홍보대사로 나섰다.

지난해 2월 데뷔한 있지는 신인상 10관왕에 오르며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5인조 그룹이다.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전 세계 11개 지역에서 쇼케이스 투어를 열었는데, 그만큼 글로벌 팬덤을 일찌감치 구축했다.

ITZY

BTS가 무명시절부터 글로벌 ‘아미’와 오랜 소통을 거치고 실력으로 팬덤을 지속적으로 키웠다면, 있지는 요즘 글로벌 문화의 대세 트렌드 중 하나인 걸크러쉬를 앞세워 단숨에 많은 팬들을 확보했다.

최근 ‘워너비’(WANNABE) 뮤직비디오로 지난 21일 유튜브 1억뷰를 돌파해 3연속 억대 뷰를 달성했다. 데뷔곡 ‘달라달라’와 미니 1집 타이틀곡 ‘아이시’(ICY)를 이은 세 번째 1억뷰 뮤직비디오다.

있지는 BTS, 블랙핑크 등 선배들 못지 않게 한국 국가대표로서 큰 활약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있지는 26일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이날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한국관광 해외홍보를 뉴노멀에 맞춰 새롭게 디지털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하는 날이다. 아울러, 2020년에 제작한 한국관광 해외광고를 소개한다.

전세계 디지털 소비자와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우리 정부를 의지를 ‘있지’가 탁월한 글로벌 소통능력으로 구현하는 것이다.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9월부터 송출 예정인 영상물 6편에서 있지는 맛, 모험, 야경, 뷰티 등 한국 관광 전반을 소개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측은 “이번 있지(ITZY)의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홍보 영상물 출연 등을 통해 한국 관광 홍보에 크게 기여하였기 때문이다. 앞으로 한국관광 대표 캐릭터인 ‘킹덤프렌즈’ 와 홍보대사인 ‘있지(ITZY)’ 는 한국관광을 위기속에서 구해내는 구원투수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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