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서울청사에서 또 확진자 발생

[사진=지난달 26일 정부서울청사 3층에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한다는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정부서울청사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관리소 소속 청원경찰 1명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청원경찰은 전날 오전 11시 귀가한 이후 청사를 이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서울청사는 국가안전에 미치는 중요도가 가∼다급 중 최고 수준인 '가'급 중요시설이다.

청사관리소는 확진자 동선을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청원경찰 사무실과 기자실을 폐쇄했다.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앞서 지난달 24일에도 이 건물 3층에 근무하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같은 층 기자실 등을 폐쇄한 바 있다.

이와는 별개로 정부서울청사 바로 남쪽에 위치한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교부에서도 지난 22일 외교부 소속 직원 1명과 미화 공무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당국은 확진자와 접촉한 검사 대상자 35명을 검사한 결과 1명의 미화 공무원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혀, 별관에서만 총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상태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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