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미켈슨, 챔피언스 투어 데뷔전 2R서 단독 선두…최경주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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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미켈슨이 25일 챔피언스투어 찰스 슈와브 시리즈 앳 오자크스 내셔널 2라운드 1번홀 티박스에서 서서 코스를 살펴보고 있다.<게티이미지/AFP>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통산 44승을 기록한 필 미켈슨(50·미국)이 챔피언스 투어(시니어 투어) 데뷔전에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미켈슨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리지데일의 오자크스 내셔널(파71)에서 열린 챔피언스 투어 찰스 슈와브 시리즈 앳 오자크스 내셔널 2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

첫 날 10언더파를 기록했던 미켈슨은 합계 17언더파 125타로 이틀 연속 리더보드 최상단을 유지했다. 공동 2위인 팀 페트로비치(미국), 로드 팸플링(호주·이상 13언더파 129타)과는 4타 차이다.1970년생인 미켈슨은 지난 6월 챔피언스 투어 출전 자격(만 50세 이상)을 얻었다. 미켈슨은 PGA투어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최근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진출이 좌절되면서 챔피언스 투어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지난 8월초 챔피언스 투어에 데뷔한 한국 남자골프의 ‘맏형’ 최경주(50·SK텔레콤)는 이날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합계 11언더파 131타로 선두인 미켈슨과는 6타 차이다.

최경주는 11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으며 포효했지만 15번홀(파4)에서의 더블보기가 뼈아팠다.

최경주는 데뷔전이었던 앨리 챌린지에서 공동 27위에 올랐지만 지난 주 찰스 슈와브 시리즈 대회에서 공동 11위로 활약했다. 최경주는 3번째 대회에서 챔피언스 투어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이 밖에 어니 엘스(남아공)는 합계 8언더파 134타로 공동 12위, 비제이 싱(피지)은 7언더파 135타로 공동 18위에 이름을 올렸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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