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좋은향기팀·착한클린팀·하남과 소야팀, ‘경기도 창업오디션’ 최종 선정

[헤럴드경제(하남)=박준환 기자]하남시(시장 김상호)는 경기도가 주최한 ‘경기도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에 관내 3개팀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은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창업오디션을 실시, 선정된 팀에 사업개발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도내 23개 시·군에서 40개 팀이 서류심사 및 심사위원회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선정된 창업아이템은 공공기관이나 일반 사기업들이 시도하지 못한 사회서비스 사업들이다.

하남시에서는 12개팀이 신청해 ▷좋은향기팀(김태희) ▷착한클린팀(박영하) ▷하남과 소야팀(주윤경) 등이 선정됐다.

‘좋은향기팀’은 독거노인 방문봉사 활동을 하면서 취약한 환경과 더위의 이중고에 ‘노인냄새’로 인한 대인관계 위축과 자신감 저하를 다수 어른신이 겪고 계신 점을 발견, 피톤치드를 베이스로 한 탈취방향 제품과 아로마블렌딩 오일 개발 아이템을 제시해 어르신들의 자신감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했다.

또 ‘착한클린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쾌적한 주거환경 수요 증가와 청소서비스업 매니저로 있으면서 같이 일하며 알게 된 미혼모들의 경제·양육활동 병행의 어려움 등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 미혼모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청소서비스 교육을 실시해 ‘청소전문가’를 양성하고 ‘청소공동구매’서비스 등을 제공해 일자리와 연계하는 아이템을 개발해 제시했다.

‘하남과 소야팀’은 수십년을 문화예술분야에 몸 담은 종사자들이 고령화로 인해 경제력을 상실하고 생활고에 노출되는 문제에 관심, 이분들의 문화예술적 재능을 활용해 가볍고 이동이 편리함과 동시에 그 자체로 예술작품이자 공간장식의 역할도 겸한 고품격 화환 틀을 협동작업을 통해 만들어 유통하는 아이템을 제시했다.

선정된 3개 팀에는 각각 700만원의 사업개발비가 지원된다.

최유진 하남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사회적기업 창업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 육성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市는 선정된 팀이 (예비)사회적기업 및 사회적협동조합에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pjh@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