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부부의 날 기념 ‘우리부부, 둘이 하나 되는 날’ 온라인 개최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오는 9월 5일 제1회 부부의 날 기념행사인 ‘우리부부, 둘이 하나 되는 날’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5월 개최하려던 행사를 코로나19 사태 대응으로 9월로 연기한 것을 현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대면 방식으로 변경해 진행한다.

결혼 에피소드, 부부갈등 극복 사연, 부부 대화법 등 사전에 공모해 받은 사연 중 3편을 선정, 전문 배우들이 재연해 보인다. 9월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네이버 밴드와 유튜브에서 ‘강동구 부부의 날’을 검색하면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강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2-471-0812~3)로 사전 신청하면 네이버밴드 초대장을 문자로 받을 수 있으며 행사 당일 실시간 채팅 참여도 가능하다.

이정훈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배우자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구는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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