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제11대 후반기 원 구성 후 첫 임시회 개회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의회는 오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제318회 임시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제11대 후반기 원구성 후 첫 임시회로, 도교육청의 제2회 추경예산을 심사하고 새로 구성된 상임위별로 당면 현안사항 보고와 각종 민생조례안을 심의한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포항 출신 이동업의원, 청송 출신 신효광 의원, 경주 출신 박승직 의원이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임시회 기간 ‘고령 친화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의원 발의 10건을 포함한 민생조례안 20건, 도교육청 추경예산안 등을 처리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상임위별로 예정된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은 다음 회기로 미뤄졌다.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회복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에 따른 후속 대책 마련을 위한 일에 도의회가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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