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 시대, 여성의 일과 돌봄’ 온라인 토론회

성남시 ‘코로나시대 여성의 일과 돌봄을 말하다’ 온라인 토론회 포스터.

[헤럴드경제(성남)=지현우 기자] 성남시는 다음달 9일 오후 3~5시 ‘코로나 시대, 여성의 일과 돌봄을 말하다’를 주제로 한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020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열리는 이날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 현장을 성남시 여성비전센터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토론회는 임윤옥 한국여성노동자회 자문위원의 ‘코로나19 위기의 얼굴은 여성’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한다.

전선녀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이 ‘위드 코로나, 여성, 미래 일자리 함께 고민하기’, 시민 권유경 씨가 ‘돌봄, 마스크와 함께 덮이다’, 시민 이지윤 씨가 ‘코로나 사각지대의 나는요~우리 아이는요?’를 각각 발표하고 토론한다.

토론회를 시청하려는 시민은 다음달 4일까지 온라인 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때 토론회와 관련된 질문이나 의견도 낼 수 있다. 성남시의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별도 진행하지 않고 온라인 토론회에서 기념사를 영상으로 보여준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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