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C㈜, 복합재료 LP가스 용기 4축 생산설비 세계 최초 개발

GCC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4축 복합재료 용기 생산라인.{GCC제공}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GCC㈜(대표 김기동)는 복합재료 LP가스 용기를 하루 생산규모 800개의 설비를 구축,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GCC는 지난해 10월부터 군산에 첨단기법을 접목해 동시에 4개의 복합재료 LP가스 용기를 만들수 있는 라이너(하얀 플라스틱통에 접착제를 바른 유리섬유를 감는 것) 생산설비를 구축을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GCC는 4축 라이너설비를 구축함에 따라 제조설비의 규모를 줄이고 가동인원의 최소화로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할수 있게 됐다.

현재 복합재료 LP가스 용기의 장점은 가볍고 잔여가스를 육안으로 확인할수 있으며 폭발도 하지 않아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으나 기존 철제 LP가스 용기보다 비싼것이 상용화의 걸림돌로 되고 있다. 이 복합재료 LP가스용기는 노르웨이에서 세계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며 세계각국에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번에 개발한 4축을 가동하는 설비가 향후 해외에 제조설비 수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동 GCC대표가 군산 공장에 새로 구축한 4축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있다. [GCC 제공]

특히 이 시설은 가스용기 뿐 아니라 생맥주 용기, 친환경 부표, 소화기 등 제품을 같은 라인에서 생산하는 멀티시스템으로 만들었다. 특히 기존 부표가 스티로폼을 만들어져 태양광과 파도에 부서져 해양오염이 주범이 됨에 따라 복합소재 용기가 친환경 부표로 부상하고 있다. 이 복합소재로 만든 부표는 수명도 20년 이상 보장돼 수시로 교체하는 것보다 경제성도 확보하고 있다.

이에따라 국내보다는 해외에 가스용기 제조방법 특허를 발판으로 가스용기 제조설비 수출을 여러나라와 추진 중에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와는 라이너 있는 10kg 가스용기 5만개와 연산 60만개의 가스용기 생산설비를 수출하는 MOA를 체결, 플랜트 수출을 진행 중이다

이집트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서도 복합재료 가스용기의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한국에서 용기를 수입해 사용하면서 현지에 제조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측은 이번에 군산공장에서 생산하는 복합재료 LP가스 용기는 미국 교통부인 DOT(Department of Transportation)와 브라질 정부의 가스용기 시험기관인 INMETRO에 안전성 검사를 신청 검사를 앞두고 있다. 이 검사에서 통과하면 미국에 가스용기를 수출할 수 있으며 브라질은 INMERTO에 검사가 통과하면 국영 리키가스가 연간 20만개의 가스용기를 수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페루의 리마가스도 복합재료 용기를 수입을 위해 GCC와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기동(왼쪽 여섯번째) GCC대표가 사우디아라비아와 4축 생산설비 수출 MOA를 체결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GCC 제공]

회사측은 향후 가스용기에 대한 유통구조 개선방안과 13KG 미만의 콤포지트 가스용기의 실내보관및 실내 사용이 가능하게 법이 개정되면 가스용기의 판매가격이 40%정도 절감되는 효과가 발생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기동 GCC대표는 20여년간 복합재료 LP가스 용기 생산을 위해 원주에 칠보콤포지트㈜, 아산에 다원텍과 합작형태의 복합재료 가스용기 제조공장을 만들어 라이너 없는 30kg 가스용기를 만들었고 라이너 있는 복합재료 5kg 가스용기를 생산 판매를 했었다. 그러나 복합재료 LP가스 용기 시장진입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어 사업 정상화에 고초를 겪기도 했다

김기동대표는 “복합소재(콤포지트) 가스 용기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강화해 최고의 가스용기를 생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노르웨이가 점유하고 있는 복합재료 가스 용기 시장에 본격 도전장을 내겠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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