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라이브커머스 진출… 젊은 고객 유치에 박차

롯데마트가 그립과 손잡고 라이브커머스에 진출했다. [사진제공=롯데마트]

[헤럴드경제=박재석 기자] 롯데마트가 라이브커머스에 진출해 젊은 고객 유치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라이브커머스 전문 앱(App) 그립과 손잡고 라이브커머스에 진출했다고 27일 밝혔다. 동영상 콘텐츠가 친숙하고 구매 활동에 재미와 간접 경험까지 원하는 젊은 층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다.

일반적으로 대형마트의 주 고객층은 40대 이상이지만 10~30대 구성비도 늘고 있다. 이들은 2018년 전체 매출의 25.9% 였으나 이듬해 27.3%, 그리고 2020년 현재는 28.8%를 차지하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지난달 22일 PB상품인 마시고 바르는 콜라겐을 시작으로 그립에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했다. 상품기 기획자가 시청자 2000여명과 소통하며 상품을 소개해, 롯데마트 전 점의 주간 판매량을 방송 1시간만에 달성했다. 롯데마트는 직매입 및 PB 상품 중심으로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젊은 세대를 겨냥해 매장에서 재밌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쇼핑 환경도 마련했다. 롯데마트 중계점과 광교점은 카트 자체에서 결제가 가능한 스마트 카트를 운영 중이다. 지난 4월 스마트 카트를 도입한 이후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매달 이용 고객이 28.9% 증가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매장 전 지점에서 장바구니 없이 QR코드를 스캔해 주문과 결제를 하는 시스템도 선보였다.

이상현 롯데마트 빅데이터 팀장은 “최근 대형마트에 10~30대의 젊은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전통 유통 채널인 대형마트도 젊은 세대에게 매력적인 쇼핑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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