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태영호 맹비난…“변절자의 추악한 몰골 역겹다”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뉴스24팀] 북한은 태영호 미래통합당 의원을 겨냥해 “개 같은 놈이 국회의원이랍시고 법안 발의니 하며 날치고 있다”며 저속한 표현을 써가며 악담을 퍼부었다.

27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운영하는 인터넷 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이날 ‘인간쓰레기 서식장에서 풍기는 악취’라는 기사에서 “추악한 인간쓰레기 태가 놈이 남조선 국회에서 풍겨대는 악취가 만사람을 경악케 하고 있다”며 비난했다.

이 매체는 문재인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일명 ‘대북전단살포금지법’에 대해 태 의원이 국회에서 반대 입장을 밝힌 것을 문제 삼았다.

태 의원은 지난 3일 국회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북한 김여정이 ‘대북전단 금지법’을 만들라고 하니까 고속도로 달리듯 만듭니까” “이런 법이 국회에서 나오면 안 된다” 등의 발언을 한 바 있다.

우리민족끼리는 “놈은 그것(그런 발언)도 모자라 북이 남측의 재산을 파괴할 경우 최대 10년 징역에 처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라는 것까지 발의하는 망동을 부렸다”며 “생쥐 같은 상판을 하고 얄팍한 주둥이로 쉴 새 없이 대결 구정물을 토해내는 변절자의 추악한 몰골은 보기만 해도 구역질이 날 정도로 역겹다”고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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