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항공관광학과, 제2회 예비승무원 대회 개최

지난 22일 열린 와이즈유 항공관광학과 ‘제2회 예비승무원 대회’ 모습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 항공관광학과가 최근 승무원을 꿈꾸는 수험생들을 대학으로 초청해 ‘제2회 예비승무원 대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이 대회는 고3 수험생과 재수생에게 단순히 대학 전공을 홍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승무원이 되기 위해 필요한 소양과 면접 팁 등을 전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소규모 인원을 편성해 대회를 진행했다. 지난해 하루만 열렸던 대회는 올해 3일로 나눠 치러졌다. 1일 참가 학생 수를 30명 이내로 제한했으며, 이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행사 내용별로 7~8명씩 나눠서 체험했다.

행사 내용은 크게 항공기 비상탈출, 항공객실서비스, 이미지 메이킹, 모의면접 등으로 구성됐다. 실습은 비상탈출 슬라이드를 갖춘 항공관광학과의 B-737 항공안전 실습실과 승객 서비스 교육을 할 수 있는 항공서비스 실습실, 이미지메이킹 룸에서 멘토 재학생들이 시연을 보이며 각각 체험이 진행됐다.

또 모의면접에는 승무원 출신으로 현장경험이 풍부한 교수들이 면접관으로 참여해 학생들의 면접 태도와 답변에 대한 개인별 피드백을 실시, 수험생들의 면접 자신감을 높였다.

대회는 이날을 시작으로 23일과 29일 등 총 3일에 걸쳐 열린다. 3일간 치러지는 예선 모의면접을 거쳐 20명 가량의 우수인원을 뽑고, 다음달 12일 본선 모의면접을 실시해 대상(1명), 최우수(1명), 우수(2명), 장려(3명) 등을 선발할 예정이다. 우수상 이상의 수상자는 미국 어학연수를 떠날 수 있는 우선 자격이 부여된다.

장태선 항공관광학과장은 “수험생들에게 항공서비스직에 대한 전공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 대회의 가장 큰 의미이다”며 “아울러 면접에서 교수들이 1대 1로 수험생별 개선사항을 제시해 남은 수험기간 동안 수시면접을 알차게 준비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부구욱 총장은 “항공관광학과는 자부심을 가질만한 지역 선도학과이다”며 “수험생들이 내면의 아름다움과 행복 등 인생의 목표를 성찰하고 인연이 된다면 우리 대학에서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며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항공관광학과는 부산지역 최초 4년제 학과로 최근 2년간 13명의 항공 객실승무원을 배출하는 등 우수한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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