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 동료가족 간 ‘확진자 6명’ 추가 발생

[헤럴드경제(용인)=지현우 기자] 용인시는 직장 동료와 가족 간 감염을 통해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용인-282~287번)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27일 밝혔다.

가족 3명이 시차를 두고 감염된 사례도 나왔다. 기흥구 언남동 신일해피트리아파트에 거주하는 용인-282번 확진자는 지난 25일 양성판정을 받은 용인-266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다. 지난 23일부터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26일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27일 민간검사기관인 씨젠의료재단의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거인은 3명이다.

기흥구 마북동 삼성노빌레아파트에 거주하는 용인-283번 확진자는 지난 14일 양성판정을 받은 용인-186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동거인은 1명이다. 용인-284번 확진자는 기흥구 보정동 솔뫼마을 현대홈타운아파트에 거주하는 시민으로 지난 14일 양성판정을 받은 용인-181번 확진자와 가족이다. 동거인은 4명이다.

용인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이들은 가족의 확진 판정에 따라 각각 지난 14일과 13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위해 지난 26일 기흥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 27일 민간검사기관인 씨젠의료재단의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용인-285번 확진자는 기흥구 청덕독에 거주하는 시민으로 지난 14일 양성 판정을 받은 용인-192번의 가족이다. 지난 25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26일 기흥구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27일 민간검사기관인 씨젠의료재단의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용인-286번 확진자는 기흥구 동백동에 거주하는 시민으로 이 역시 앞선 14일 양성판정을 받은 용인-167번과 168번의 가족이다. 지난 14일부터 자가격리중이었으며 무증상 상태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위해 26일 기흥구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27일 민간검사기관인 씨젠의료재단의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일가족 3명이 모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용인-287번 확진자는 기흥구 보정동에 거주하는 시민으로 지난 15일 양성 판정을 받은 용인-202번과 25일 양성 판정을 받은 용인-274번과 가족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부터 근육통과 후각 소실 등의 증상이 나타나 26일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27일 민간검사기관인 씨젠의료재단의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에 확진환자 발생을 보고하고 이들 환자에 대해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했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접촉자를 진단검사하고 격리할 방침이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용인시 확진자는 관내등록 287명, 관외등록 30명 등 317명이 됐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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