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스톤파트너스, 자율주행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 ‘뉴빌리티’에 10억원 투자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벤처캐피탈 캡스톤파트너스(대표 송은강)가 자율주행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뉴빌리티(대표 이상민)에 10억원을 투자했다.

뉴빌리티는 라스트마일(원거리 이동 후 최종 목적지까지의 근거리 이동 수단) 자율주행 로봇 구동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상품이 이용자에게 최종 도착할 때 필요한 초정밀 지도 데이터와 경로파악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잇딴 투자 유치 실적도 돋보인다. 이달 들어 캡스톤 파트너스를 비롯해 퓨처플레이, 신한캐피탈까지 총 14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앞서 2017년에는 윤민창의투자재단에서, 지난해에는 퓨처플레이와 만도에서 시드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가 확산되면서 배달 로봇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자율주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뉴빌리티 성장 전망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뉴빌리티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소프트웨어 연구 개발에 집중하는 한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플랫폼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오종욱 캡스톤파트너스 이사는 “뉴빌리티는 국내 자율주행 로봇 소프트웨어 연구 업체 중 가장 선두에 서 있다”며 “자율주행 로봇 운영의 핵심 기술인 위치 추정 기술에서 타사보다 정밀도와 경제성을 모두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 “이번 투자를 기회로 인재를 확보하고 기술 개발을 가속화해 로봇을 이용한 라스트마일 물류 혁신을 선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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