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기장군 어린이집에 방역소독기 172대 지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신선)는 26일 발전소 주변 지역 어린이집의 소독과 위생 관리를 위해 기장군 관내 어린이집에 플루건 방역소독기 172대를 전달했다. 이신선 고리원자력본부장(사진 오른쪽)이 전달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신선)가 발전소 주변 지역 어린이집 영유아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물품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고리원자력본부는 26일 오후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고리원자력본부 본관에서 전달식을 갖고, 기장군 관내 어린이집 172개소에 플루건 방역소독기 각 1대씩을 전달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주변 지역 어린이집의 소독과 방역활동을 지원하고, 바이러스에 취약한 영유아들에게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약 5700만원의 예산을 활용해 방역소독기를 전달했다.

이신선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이번 지원이 지역 영유아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재확산 시기를 잘 극복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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