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노후 어린이공원 ‘새단장’

새 단장을 마친 공원. [용인시 제공]

[헤럴드경제(용인)=지현우 기자] 용인시는 시설이 낡아 이용에 불편이 있던 3개 어린이공원을 재정비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기흥구 보정동 신촌어린이공원과 수지구 풍덕천동 새말, 달빛 어린이공원이다. 시는 이들 공원에 도비를 포함해 총 8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 놀이시설과 바닥 등을 교체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각 공원의 특성을 살려 퍼걸러나 벤치 등 휴게시설을 설치해 이용자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했다. 모험 놀이시설물과 놀이언덕을 설치해 아이들이 흥미롭게 놀 수 있는 공간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노후 어린이공원을 지속해서 재정비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즐거운 공간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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