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천)=지현우 기자] 올해로 제15기를 맞게된 이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코로나19 재유행 여파로 인해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한 ‘온택트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 서희청소년문화센터(관장 경만수)에서 추진한 ‘제15기 이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은 이천시 각 지역의 14~19세 청소년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위원 11명과 엄태준 이천시장이 참여했다. ▷관장 개회사 ▷이천시장 축사 ▷위촉장 수여식 ▷임원선출 ▷이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 ‘명칭’ 제정까지 뜻깊은 일정이 진행됐다.

이천시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온택트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천시 제공]

엄태준 이천시장은 “올해는 만 18세 청소년까지 참정권이 확대된 대단히 의미 있는 해다. 이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청소년정책을 연구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면서 필요한 정책들을 꼭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날 선출된 이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 문지우 위원장(이천세무고2)은 “지난 5월 여성가족부에서 발표한 ‘포용국가 청소년정책 추진방향’이 ‘청소년이 주인이며 청소년이 이천의 미래를 직접 설계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천시’와 방향이 일치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했다.

기존에 시에서 직접 운영하던 이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올해부터 ‘이천시 청소년육성사업 공모’를 통해 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 운영한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기본법 제5조의 2’에 의해 설치된 청소년참여기구다. 청소년들이 정책과 사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이천시 청소년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청소년들 권익증진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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