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2000억원 유상증자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 NH농협생명이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27일 농협생명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하는 주식은 신주 기명식 보통주 625만주로, 주주배정 방식에 따라 1대 주주인 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한다. 완료 시점은 오는 9월 11일이다.

증자 목적은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신지급여력제도(K-ICS·킥스)등의 도입에 맞춰 재무건전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농협생명의 지급여력(RBC)비율은 193.7%로 업계에서 낮은 편에 속한다. 이번 증자 후 RBC는 200%를 초과하게 된다.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이번 유상증자는 가용자본 증대를 통해 자본건전성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무지표, 투자수익 제고를 위한 경영관리체계 강화로 중장기 성장기반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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