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코로나 검사역량 하루 10만→25만명으로 크게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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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헤럴드경제>

캘리포니아주 정부가 코로나19 검사역량을 하루 25만명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26일 미국 동부지역 소재 검사전문업체 퍼킨엘머( PerkinElmer)와 코로나19 검사 전 과정을 의뢰하는 14억달러규모의 용역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캘리포니아에서는 지금까지 하루 10만명 정도를 검사하던 것에서 하루 15만명을 추가로 검사, 매일 25만명씩 테스트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검사역량이 늘어남에 따라 그 비용도 지금까지 1인당 150~200달러 하던 것이 30달러를 약간 웃도는 수준으로 대폭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비상사태가 선언된 지난 3월 이후 캘리포니아에서는 민관 검사기관을 통해 하루 10만명 가량 총 1080만명 가량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그 가운데 26일 현재 68만 7394명이 양성반응을 보여 감염률 6.3%를 나타내고 있다. 코로나 관련 사망자수는 1만 2551명으로 치명률은 1.8%이다.

뉴섬 주지사는 “검사역량이 크게 늘어남으로써 그만큼 팬데믹상황을 통제하기가 용이해진다”라며 “하루 빨리 비즈니스가 정상화되고 아이들이 학교에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검사역량을 늘리는 게 급선무”라고 강조했다.@herald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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