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 컨벤션] 이방카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아버지 트럼프, 결과를 만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고문이 27일(현지시간)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 마지막 날 찬조 연설을 위해 백악관 사우스론에 설치된 연단에 올라 “사람들은 아버지(트럼프)가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다며 공격한다”면서 “하지만, 아버지의 방식은 매우 효과적이라 존경스럽다. 그는 결과를 만들어 낸다”고 강조했다. [AP]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고문이 트럼프 대통령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추진력’이라며 재선을 위해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방카 고문은 27일(현지시간)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 마지막 날 찬조 연설을 위해 백악관 사우스론에 설치된 연단에 올라 “사람들은 아버지(트럼프)가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다며 공격한다”면서 “하지만, 아버지의 방식은 매우 효과적이라 존경스럽다. 그는 결과를 만들어 낸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버지의 의사소통 스타일이 모든 사람의 취향에 맞지 않는다는 것도 잘 알고 있으며, 그의 트윗이 다소 무질서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한다”면서도 “아버지의 강한 소신을 믿는다”고 트럼프 대통령을 옹호했다.

이방카 고문은 앞서 찬조 연설에 나서 ‘대통령’으로 지칭했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차남 에릭 트럼프와 둘째 며느리 라라 트럼프, 차녀 티파니 트럼프와 달리 트럼프 대통령을 ‘아버지’로 지칭하며 친근함을 강조했다.

이방카 고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맞서 싸우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아버지가 코로나19로 인해 미국인들의 삶이 파괴되고 있다는 점을 보고 받았을 때 그의 눈 속에서 고통과 슬픔을 봤다”며 “나는 아버지가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결정을 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방카 고문은 트럼프 대통령의 엄격한 법 집행과 개학 강행 등의 정책과 더불어 외국과의 무역에서 미국의 이익을 강조하는 모습에 대해서도 치켜세웠다.

이 밖에도 이방카 고문은 자신이 참여해 진행한 각종 트럼프 대통령의 업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