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당대회, 3단계 준해 진행…10여 명만 집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MBC 특집100분 토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자 합동토론회'가 비대면 영상토론으로 진행된 27일 밤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이낙연 후보(왼쪽부터), 김부겸, 박주민 후보가 각각 발언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9일 예정된 전당대회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에 준해 진행하기로 했다.

안규백 민주당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장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시행에 준해 전국대의원대회 행사인원을 최소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은 전당대회 당일 중앙당사 2층에 스튜디오 무대를 설치하고, 진행을 위한 필수인원만 현장에 상주시키기로 했다.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와 주요 참석자들은 별도의 공간에서 따로 대기하고, 프로그램 순서에 맞춰 참석한 뒤 곧바로 퇴장한다. 현장 취재도 최소 인원으로 줄여 총 집합 인원을 10명 내외로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자가격리로 참석이 불가능한 인사의 연설은 사전 녹화 등으로 대체한다.

안 전대준비위원장은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서는 동시에 성공적으로 전국대의원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re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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