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국공립어린이집 3곳 문 연다

대림3동 든든어린이집 전경. [영등포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오는 9월 1일 국공립어린이집 3곳을 개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신규 개원 3곳은 은솔어린이집(당산2동), 센트럴아이파크별하어린이집(당산2동), 영등포든든어린이집(대림3동) 등이다.

이로써 영등포구 국공립어린이집은 모두 77곳으로 늘어난다. 구는 하반기 중 1곳을 더 열 계획이다. 민선7기 중 전체 어린이집 대비 국공립어린이집의 비율을 40%까지 확충하는 게 목표다.

산2동 은솔어린이집은 기부채납을 통해 부지를 확보했다. 연면적은 2719㎡에 달하며,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영등포구 소재 어린이집 중 시설 규모가 가장 크다. 150명 정원이다. 1층~4층은 연령별 보육실과 교사실로 조성되며, 4층에는 미니 도서관도 설립될 예정이다. 5층은 강당과 옥상조경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꾸려진다.

당산2동 센트럴아이파크별하어린이집은 당산센트럴아이파크 아파트 내 개설되며, 연면적 295.56㎡, 지상 1층의 규모다. 정원은 30명이다.

대림3동에 위치한 영등포든든어린이집은 연면적 489.88㎡, 지하 1층 ~ 지상 4층 규모로 각 층별 보육실과 교사실로 조성된다. 원아 65명을 수용가능하다.

한편 구는 코로나19의 지역확산을 막기 위해 맞벌이, 한부모 가정 등 긴급보육이 필요한 경우에만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대면돌봄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을 통한 공공보육 인프라 확대와 돌봄 시설 확충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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