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 발생

용인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

[헤럴드경제(용인)=지현우 기자] 용인시는 다른 지역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외국인 1명 등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용인외-31, 용인-292~293번)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오전에 발생한 환자 4명을 포함해 총 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용인외-31번 확진자는 수지구 죽전동 동산프라자 거주 중국인이다. 서울 강북구 확진환자와 접촉해 지난 26일 서울 강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으며 27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는 지난 27일 서울 강북구보건소의 협조 요청을 받아 용인외-31번 확진자의 거주지 내 방역소독을 한 후 동거인 2명의 검체를 채취했다. 이 가운데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명은 검사가 진행중이다.

용인-292번 확진자는 기흥구 보정동 GTX용인역프레하임에 거주하는 시민으로 지난 14일 양성 판정을 받은 용인-188번 환자의 가족이다. 지난 15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격리해제 전 검사를 위해 지난 27일 함께 격리중이던 가족 2명과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민간검사기관인 씨젠의료재단의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함께 검사를 받은 가족 2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용인-293번 확진자는 기흥구 언남동 언동마을 신일아파트에 거주하는 시민으로 앞선 27일 양성 판정을 받은 용인-282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별도의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지난 27일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이날 민간검사기관인 씨젠의료재단의 진단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동거인은 3명이다.

시는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에 확진환자 발생을 보고하고 이들 환자에 대해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했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접촉자를 진단검사하고 격리할 방침이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용인시 확진자는 관내등록 293명, 관외등록 32명 등 325명이 됐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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