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175개교, 등교 중단…또 최다 신기록

고3을 제외한 수도권 유초중고 전면 원격 수업이 실시된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로 고3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도권, 광주 학교가 전면 원격수업을 시행하면서 28일 전국 13개 시·도 7175개 학교에서 등교수업이 중단됐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전날 보다 143곳 늘어 이 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등교수업 중단 학교는 수도권 유·초·중·고교(고3 제외)가 전면 원격수업에 들어간 26일 6840곳에서 전날에는 7032곳으로 늘어고, 연일 증가세를 이어가며 또 다시 최다 기록을 재차 경신했다.

서울·경기·인천지역의 유치원과 초·중·고(고3 제외)의 등교수업은 다음 달 11일까지 중단된 상태다.

광주는 당초 이달 28일까지 관내 전체 학교(고3 제외)에서 원격수업을 하기로 했다가 전날 비대면 수업 기간을 다음 달 11일까지로 연장했다.

등교중단 학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762곳, 경기 3449곳, 인천 656곳 등 수도권에서만 5867곳에서 학생들이 등교하지 못했다. 또 광주에서는 584곳의 등교 수업이 중단됐다.

이 밖에 충북 299곳, 강원 221곳, 전남 142곳, 충남 52곳, 대전 4곳, 경북 3곳, 대구·세종·경남은 각각 1곳씩 등교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한편, 지난 5월 순차등교가 시작된 뒤 전날까지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누적 356명으로 하루 전보다 18명 늘었다. 교직원 확진자는 누적 94명으로 하루 새 5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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