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보험협, 취약계층 생활지원사 재난교육 실시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한국화재보험협회가 취약계층의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서울의 한 건물에서 불이 나 반지하에서 혼자 사시던 60대 할머니가 사망하는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주거지에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화재보험협회는 보건복지부 위탁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협력해 어르신들에게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에 나섰다.

취약계층 어르신 주거환경 특성과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되는 이번 재난안전교육은 다음 달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전국에서 1만여 명의 생활지원사들이 해당 지역 복지관 등 사업수행기관의 온라인 플랫폼에 접속해 비대면으로 수강하게 된다.

협회 관계자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경우 화재 등 생활안전에 더 취약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어르신들의 안전환경 향상에 협회가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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