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제주 게스트하우스 직원 밀접접촉 15명 ‘음성’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의 '루프탑정원' 게스트하우스 관계자 2명이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사진은 이날 오전 '루프탑정원' 내 식당의 모습.[연합]

[헤럴드경제] 제주 37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인 게스트하우스 직원과 접촉한 투숙객 등 15명이 검체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 방역 당국은 도내 37번째 확진자 A씨가 근무한 루프탑정원 게스트하우스 직원 2명과 투숙객 13명 등 밀접 접촉자 15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15명 모두 음성이 나왔으며, 추가 방역을 위해 밀접 접촉자 모두 자가 격리하도록 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온종일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렀고, 26일 당일 게스트하우스 운영자인 36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27일에도 해당 게스트하우스에서 일을 했고 당일 오후 5시 39분부터 오후 5시 49분까지 게스트하우스 인근 편의점을 방문했다. A씨가 방문한 편의점에서는 방역 대상 접촉자가 없다.

A씨는 27일 편의점 방문에 이어 다시 게스트하우스로 돌아와 오후 11시까지 근무하며 투숙객의 저녁 식사와 야간 파티를 준비하고 투숙객과 함께 식사도 했다.

도는 역학조사 및 폐쇄회로(CC) TV 화면, 카드사용 내용 등을 분석해 A씨의 추가 접촉자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A씨와 관련해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가 확인되면 재난 안전 문자 등으로 공개하고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A씨는 27일 코로나19에 확진된 게스트하우스 운영자(도내 36번 확진자)에 이어 이날 같은 게스트하우스에서 두 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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