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 추가 발생

용인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

[헤럴드경제(용인)=지현우 기자] 용인시는 수원시 거주자 1명을 포함한 코로나19 확진자 5명(용인-303~307번)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제일교회 관련 1명, 광화문 집회 참석 1명, 제주 게스트하우스 관련 1명 등이 포함됐다. 용인-303번 확진자는 기흥구 보정동 거주 시민으로 무증상 상태였으나 제주-38번과 게스트하우스서 접촉해 전날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이날 민간 검사기관인 씨젠의료재단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거인은 2명이다.

용인-304번 확진자는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주민으로 수원-164번 환자와 접촉했고 지난 27일 인후통과 몸살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씨젠의료재단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거인은 1명이다.

용인-305번 확진자는 기흥구 보라동 거주 시민으로 우리제일교회 관련 용인-202번 환자의 접촉자로 무증상이었다. 지난 15일 1차 검사에선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29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거인은 1명이다.

용인-306번 확진자는 수지구 성복동 성동마을엘지빌리지6차 아파트 거주 시민으로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다. 지난 27일 기침 증세가 있어 용인세브란스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으며 민간 검사기관인 SCL의 진단검사에서 3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거인은 1명이다.

용인-307번 확진자는 수지구 죽전동 거주 시민으로 지난 24일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있었다. 지난 29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30일 민간 검사기관인 GC녹십자의료재단의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거인은 4명이다.

시는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에 확진환자 발생을 보고하고 이들 5명의 격리병상 지정을 요청했다. 이들을 이송한 뒤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하고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동거인이나 추가접촉자를 진단검사하고 격리할 방침이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용인시 확진자는 관내등록 307명, 관외등록 33명 등 340명이 됐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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