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in 와일드코리아’ 김병만, 국내서도 변함없이 든든한 리더십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김병만이 국내에서도 변함없이 빛나는 생존 본능을 전했다.

2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와일드코리아(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그 동안 미지의 정글 탐사 및 자연과의 공생을 보여주었던 김병만이 국내 외딴섬에서 모의 재난 생존을 펼치는 모습을 공개한 것.

김병만은 이번 ‘정글의 법칙’ 주제인 ‘재난 생존’을 마주하게 되자, 함께 하는 이들을 안전하게 리드하기 위해 ‘여수해양경찰교육원’을 방문해 훈련생 신분으로 매뉴얼을 미리 숙지하며 사전 훈련을 받는 등 시작부터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었다.

이후 모의 재난 생존 훈련을 위해 외딴섬에 도착하자 마자 가장 먼저 배에서 내려 입도를 시도, 멤버들이 무사히 땅을 밟을 수 있도록 직접 배를 잡고 있었다. 해안가를 이동하면서는 거친 바위를 밟아야 낙상 사고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며 든든한 조언을 건네기도.

맨몸으로 섬에 도착하게 된 멤버들과 의문의 꾸러미 하나를 마주하게 된 김병만은 내용물이 공개되자마자, 사전 교육을 통해 봤던 ‘팽창식 구명뗏목’이라는 것을 단번에 알아보고 달려 있던 줄을 잡아 당겨 순식간에 뗏목을 완성시켰다.

뿐만 아니라, 김병만은 그 동안 수 많은 정글을 만나왔던 경험을 토대로 멤버들에게 든든한 리더십을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똇목에 들어 있던 생존키트를 살펴본 뒤 인원수 대비 식수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되자, 남다른 눈썰미로 주변의 민물을 찾아내는가 하면, 정글에서 원주민들이 식수를 확보했던 방법을 활용해 땅을 파자 맑은 물이 솟아 올라 식수원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기도 했다.

이처럼 ‘정글 베테랑’으로서 든든한 리더십을 선보인 김병만은 긴장감 가득한 상황 속에서도 멤버들에게 깨알 같은 웃음을 전하고, 안정감을 심어 주는 등 전방위 활약을 펼쳐 눈길을 끌기도 했다. 멤버들이 주변을 탐색해 해산물을 잔뜩 구해오자 “이 정도면 팔러 읍내에 가야 하는 것 아니냐”고 유쾌한 농담을 건네 모두의 폭소를 자아내는가 하면, 조리 도구가 없어 당황하는 이들을 향해 하루에 한 번 오는 보급품을 기다려 보자며 희망을 전한 것.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 사상 최초로 펼쳐진 국내 특집을 통해, 익숙한 우리나라의 바다를 배경으로 특별한 재난 생존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함을 전했다. 첫 회부터 심상치 않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보여준 ‘정글의 법칙’ 국내편에서 김병만은 과연 그 간의 정글 노하우를 어디까지 활용해 보일 수 있을 지,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와 관심이 남다르다.

한편, 김병만이 출연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와일드코리아’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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