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임한 아베 향해 “양국관계 회복 노력 높이 평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8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총리직 사임을 밝히면서 고개를 숙이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중국이 건강상 문제로 사의를 발표한 아베 신조(安倍晋三)를 향해 중일관계 회복을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0일 기자문답을 통해 아베 총리의 조기 사임에 대한 평론을 요구받고 이같이 밝혔다.

자오 대변인은 "우리는 양국 관계 회복에 관한 아베 총리의 중요한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아베 총리가 조속히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중일관계는 정상궤도로 회복하면서 새로운 발전 성과를 거뒀다"면서 "양국 정상은 신시대의 요구에 맞춰 중일관계에 관한 중요한 공동인식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일본과 계속해서 4개 정치문건(중일 평화우호조약 등 4개 합의 문건)의 원칙과 정신을 준수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경제사회 발전 협력을 심화해 나가겠다"며 "중일관계의 지속적인 개선과 발전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heral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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