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팬클럽, KTX 400m 광고→대형 정국 버스 ‘역대급 생일 축하’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생일(9월 1일)을 맞이해 팬들의 끊이지 않는 서포트가 이어지고 있다.

정국의 중국 최대 팬클럽 ‘정국 차이나’는 한국 최초로 KTX 고속철도 전 객차의 외관에 400m에 달하는 정국의 생일 광고를 실시한다고 공개했다.

이 광고는 9월 1일-10월 5일, 서울-부산 전용 노선에서 볼 수 있다. 알록달록 색감이 돋보이는 배경에 정국의 17세 데뷔 초 부터 24세 현재까지 성장을 엿볼 수 있는 사진들이 눈길을 끌었다.

정국 차이나는 9월 1일에는 태국 방콕 시암(SIAM) 세계상업센터 맞은편 대형 스크린에서 정국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생일 광고 서포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또 9월 1일 일본 신주쿠, 시부야, 오사카, 나고야 등 9개 지역의 주요 핵심 구역에서 정국의 생일 광고를 동시에 송출시키며 29차로 같은 날, 신주쿠, 하라주쿠, 시부야를 돌면서 그래피티차 배달 트럭 서포트도 진행된다.

8월 29일-30일 서울의 간선 도로와 빅히트 회사 거리를 따라서 600세트의 가로등 배너로 뒤덮을 생일 이벤트를 진행해 SNS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와 함께 국내 정국의 팬클럽 ‘정국 서포터즈’는 8월 26일부터 9월 1일 유튜브 프로모션 광고, 9월 1일 카카오톡 상단에서 배너 광고를 진행한다고 공식 계정을 통해 공개했다.

한편 팬계정 ‘Helianthus’은 8월 31일-9월 14일, 오전 9시-오후 6시 정국의 사진으로 랩핑 된 대형 버스 광고를 펼친다.

31일 오후 10시-12시에는 미국 음악 시상식 2020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20 MTV Video Music Awards)를 독점 생중계하는 SBS MTV 채널에서 정국의 생일 광고도 송출시킨다.

광고 송출 시간은 방송 1부 전 1회, 1부와 2부 중간 프레임 타임 1회, 2부 후 1회로 진행된다고 공식 계정을 통해 전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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