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최지만, 3경기 만에 안타 추가…타율 0.198

탬파베이 레이스의 내야수 최지만(29)이 3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했다.

최지만은 2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2탈삼진을 기록했다.

최근 2경기에서 안타 없이 침묵했던 최지만은 이날 안타를 치며 시즌 타율이 0.198로 소폭 상승했다.2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최지만은 마이애미 선발 식스토 산체스의 싱커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만들어냈다.하지만 이후 더 이상의 출루는 없었다.

4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6회에는 2루 땅볼을 쳤다. 이어 8회 타석에서도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날 탬파베이는 마이애미를 2-0으로 누르고 3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탬파베이는 22승11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질주했다.

탬파베이는 8회 2사 2루에서 얀디 디아즈의 좌전 안타로 선취득점에 성공했고, 9회에도 마이클 페레스의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승리를 챙겼다.

탬파베이는 선발 라이언 야브로가 6⅔이닝 4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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