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업무와 주거를 동시에’ 청년창업주택 44세대 모집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청년예술인과 (예비)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주거와 업무를 함께할 수 있는 청년창업주택 2곳을 새로 짓고, 입주 청년 44세대를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강동구 청년창업주택은 구가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협업해 추진하는 수요자맞춤형 공공임대주택으로, 시세보다 낮은 비용으로 업무와 주거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으며, 재계약 심사를 거쳐 최대 6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청년예술인 또는 문화예술관련 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한 ‘청년예가’는 16세대를 모집한다. (예비)청년창업가 대상으로 한 ‘성내도전숙’을 28세대를 모집한다.

입주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2인 이하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서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만19~39세 청년예술가 또는 (예비)청년창업가이다.

소득·자산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기준 70% 이하로서 1인가구는 185만1603원 이하(총자산가액 2억 원 이하, 자동차가액 2468만 원 이하)이며, 2인가구는 306만5866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자는 서류·소득 심사를 거쳐 10월 말에 발표 공고 후, 12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전용면적은 30~38㎡이다. 임대보증금은 1971만 원~4125만 원, 월 임대료는 25만6700원~59만2300원 등으로 소득기준과 호실에 따라 다르다.

구는 2016년부터 청년창업주택을 모두 5곳에 95호실을 조성했다. 업종과 상관없이 입주할 수 있는 암사도전숙과 천호도전숙, 4차 산업 분야 대상 강동드론마을, 창작분야인 청년가죽창작마을, 유튜브 크리에인터 분야인 청년안테나 등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테마별 주택 조성으로 유사분야 종사자의 공감대 형성과 협업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청년창업가 네트워크 활성화와 공동체 주거문화 확산을 적극 지원해 우수한 청년발굴과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과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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