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중소기업 추석 운전자금 1000억원 특별자금 지원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가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 10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특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특별자금은 중소기업이 협력은행을 통해 융자대출 시 대출금리 일부(2%)를 1년간 지원하는 2차보전 방식으로 운용된다.

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체로 제조, 건설, 무역, 운수업 등 11개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이 신청 가능하다.

협력은행은 대구, 농협, 국민, 기업, 신한, 산업, 수협, 스탠다드차타드, 씨티, 우리, 부산, 경남, 새마을금고, KEB하나 은행 등이다.

지원대상은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업, 운수업, 무역업, 관광숙박시설업, 폐기물 처리·재생업, 자동차 정비·폐차업, 건축기술·엔지니어링·과학기술 서비스업 등 업종이다.

또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청년고용 우수기업, 실라리안 기업, 프라이드 기업 등 도 중점 육성기업은 업종에 상관없이 융자 신청이 가능하다.

매출규모에 따라 기업 당 최대 3억원까지 융자신청이 가능하며 경북 프라이드 기업, 경북도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등 도가 지정한 25종 우대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융자추천을 받을 수 있다.

희망기업은 취급은행을 방문해 융자가능 여부와 융자금액 등에 대해 사전 협의 후 온라인 신청 또는 기업이 있는 시군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15일까지며 시군 자체 계획에 따라 시군별로 접수기간이 상이할 수 있다.

도는 융자추천 결과를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서류 심사 후 다음달 4일부터 순차적으로 신청기업에 안내할 예정이다.

지원기준과 취급은행, 제출서류 등 상세한 사항은 경북도나 각 시군,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코로나19로 경제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추석 대비 중소기업 특별자금 지원이 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