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코로나19 위기에 특허공제대출 금리 인하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다음달부터 다음해 2월 말까지 특허공제대출을 받는 기업의 대출 금리를 1년간 한시적으로 낮추기로 했다.

기보와 특허청은 지난해 8월부터 중소·중견기업의 지식재산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특허공제사업을 시행해왔다. 해당 사업을 신청하는 중기들은 공제에 가입한 이후 외국에서 특허 출원에 들어가는 비용이나 국내·외에서 특허분쟁을 겪을 때 소요되는 비용을 공제를 통해 대출받아 마련할 수 있다.

기보는 공제대출을 신청하는 기업에 대해 지식재산비용대출은 1.25%로 지난달 말 보다 0.5%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경영자금 대출은 2.25%로, 1.0%포인트 낮춘다. 이 금리는 대출 후 1년 동안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이종배 기보 이사는 “특허공제대출은 기술력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와 기술침해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자율 인하를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 지원과 지식재산 보호를 위한 지식재산 금융제도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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