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학생 ‘AI 학습법’ 만든다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경기도교육청은 초중등 교원 12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20일까지 2차례에 걸쳐 총 30시간 동안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AI교육 입문과정 직무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시대에 학생과 교원이 갖추어야 할 ‘AI 기본소양’과 ‘학교중심 AI교육’ 실현을 위해 처음으로 기획된 직무연수다.

양 기관은 정책변화에 따른 학교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에 진행되고 있는 소프트웨어(SW)교육의 연장선에서 AI교육 직무연수를 설계했다.

먼저 1차 연수는 간단한 실습을 통해 AI에 대한 기초개념과 이론을 이해하여 ‘인공지능(AI)에 대한 기초소양’을 함양하는데 중점을 뒀다.

2차 연수에서는 AI 기초소양을 바탕으로 학교현장에 적용 가능한 ‘AI교육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인 실시간 쌍방향 화상연수로 진행된다.

온라인 연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실습은 강사가 실습내용을 하나하나 실행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매 강좌마다 2인1조로 구성된 강사진이 수강생들을 실시간으로 도와가며 연수를 진행하도록 했다.

또한 강의 녹화영상은 한국과학창의재단 종합원격교육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 부족했던 부분을 복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재단과 교육청은 대상자 선발과정에서도 경쟁이 치열했던 만큼 평가와 환류를 통해 더 질 좋은 연수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진병두 한국과학창의재단 연수원장 직무대행은 “급변하는 지능정보사회를 살아 나갈 미래세대를 위해 AI교육이 학교현장에 원활하게 안착될 수 있도록 질 높은 초중등 교원연수 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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